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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세계는] '공격 목표'는 다시 '일상'...나토 "핵 억지훈련 돌입" / YTN

2022-10-18 664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는 다시 민간인을 목표로 한 공격이 자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포로 얼룩진 도심에는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고, <br />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가 핵 억지훈련에 돌입하면서 유럽의 긴장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키이우에서 발생한 자폭 드론 공격 속보부터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 시각으로 월요일, 출근을 앞둔 키이우 도심이 다시 불바다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6시 반을 조금 지나서 공습경보가 울린 뒤에 러시아의 자폭 드론으로 추정되는 4차례 공격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 시간 전쯤에는 동북부 수미 주의 변전소에도 러시아 로켓이 떨어졌고요. <br /> <br />이 두 공격으로 지금까지 8명의 민간인이 숨졌고, 더 많은 사람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사람 가운데는 임신 6개월의 여성 등 젊은 부부가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을 '테러'라고 비난하면서 러시아를 모든 국제기구에서 퇴출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러시아에서도 전투기가 아파트 단지에 추락해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락 사고가 난 곳은 예이스크라는 인구 9만의 항구 도시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잘 아는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에서 바다 건너 70㎞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의 첨단 전투기인 수호이-34 전투기가 이륙 직후에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전투기가 추락한 곳이 아파트 단지였고, 추락 뒤에 9층짜리 아파트에 불이 붙으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보도를 모아 보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는 데, 피해 규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훈련 비행을 하려고 이륙하다 엔진에서 불이 나 추락하면서 이런 일이 생겼다'는 게 러시아 국방부의 발표지만 <br /> <br />군 조사관은 일부러 낸 사고일 수도 있다고 보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전투기를 몬 러시아 조종사 2명은 추락 전에 탈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장의 상황은 이렇게 불안 불안한데 나토는 오늘부터 핵 억지연습에 돌입했어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토는 해마다 해 오던 훈련이란 걸 강조했지만요. <br /> <br />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입에서 '핵 사용'이란 말이 서슴지 않게 나오는 지금, 그걸 발표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 하겠죠. <br /> <br />'전술 핵폭탄 운용 작전'까지 한다는 이번 연합 훈련을 통해서 나토는 지금의 전쟁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180925551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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